솔직히 나의 게으름이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겠지만
블로그에 지속적으로 글을 쓴다는건 아주 귀찮고도 어려운 일이다.
심지어 고마타 미쓰유키의 "프로그래머가 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" 이라는 책에서도
저자는 유명 블로거 (자칭?)이지만 글 쓰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어려워
그 당시 생각나는 것을 20분 안에 올리고 오타가 나든 잘못된 부분이 있든
수정하지 않는다고 한다.
뭐 그 양반은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댈 수 있지만
나는 바쁘지도 않은데 그냥 핑계를 만들어보는 수준이고...
여튼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 만들 땐 어렵사리 친구에게 초대장을 받아서
개설한거라 나름 열심히 뭔가 해보려고 했는데
역시나 난 게으르다.
.....뭐 어쩌라고 내가 유명 블로거가 될 것도 아니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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